시작은 단순했습니다.

판매되는 책중에 보고싶은책이 ebook 으로 판매를 안하고 있어서 그걸 ebook reader에서 보고싶었던게 시작이었죠.

책 내용에 수식이 있다는걸 알고 이걸 TeX으로 작업해보면 어떨까..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.

(이전이라면 알바를 줬겠지만.. 알바를 받으시는분이 요즘 개인적인일로 바쁘신..-.-)

책을 스캔해서 ocr로 뜨고 제대로 되지 않은 글자를 다 교정을 봤습니다.

그리고 그 내용을 wiki로 모두 옮겼죠.

wiki2latex 이라는 plugin을 통해서 각 chapter를 export받고 그 내용을 wiki문법에 따라 다시 수정을 진행했습니다.

겸사겸사 emacs 단축키도 손에 좀 더 익었고 TeX에 대해서 눈꼽만큼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네요.

저작권문제가 있어서.. 그냥 혼자볼려고 시작한 작업입니다만.. 원래 책 페이지가 600페이지가 넘는지가..

분량이 만만치는 않았네요.(아 물론 책은 구매를 한겁니다..-.-)

혼자 주절거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도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.

앞으로도 배워야할게 더 많겠습니다만...... 그래도 나름 배움의 한 단락이 결과를 낸거같아 뿌듯하네요. :D

ps. 역시 내용상 문제가 있다면 지적해주세요. 삭제하겠습니다.